일본 드라마 다시보기 <도쿄전력소녀>(feat 한국과의 인연)

오늘 포스팅 주제는일본 드라마 다시보기 <도쿄전력소녀>입니다.
1. 등장인물

1) 사에키 우라라역- 타케이 에미

드라마에서 항상 밝고 오지랖이 넓은 캐릭터로 등장합니다. 왜 전력소녀인가 했더니 전력질주할 때 전력의 의미네요

드라마에서 자주 뛰어다닙니다 ㅋ한편으로 마음도 따뜻하네요

2) 스즈키 타쿠야역- 와타베 아츠로

가족을 버리고 현재는 능력 있는 변호사로 활동하며, 여러 여성과 교제하는 이혼남입니다.

드라마 내에서 딸 우라라와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참 재밌습니다.

3) 타마가와 다이스케역- 미우라 쇼헤이

금방 사랑에 빠지는 스타일ㅋ입니다.  드라마에서는 별 다른 직업 없이 사는 태평한 남자입니다.

4) 세리자와 하나코역- 히가 미나미

모델 겸 옷가게를 운영하며, 타케이의 여자 중 한 명입니다.

5) 쿠보 하루카역- 모리 칸나

 

 

클럽에서 일하는 왕언니로 타쿠야의 또 다른 여자

6) 오쿠노 호우역- 이치카와 유이(사진 속 왼쪽여성)

 

피트니스 센터 트레이너로 역시나 타쿠야의 여자 중 한 명입니다. 

7) 사에키 사유리역- 호리우치 케이코

 

타쿠야와 이혼한 전처로 우라라의 친엄마입니다.

8) 사쿠라이 코이치역- 추카모토 타카시

 

타쿠야의 법률사무소의 직원이며 이혼한 어린 딸을 혼자 키우고 있습니다.

2. 줄거리

사에키 우라라는 여자 힘 하나로 자신을 키워 준 모친에게는 감사하면서도,

동경의 도쿄에서 생활해 보고 싶다고 생각해, 62만 1000엔의 저금을 전액 인출해 가출과 다름없이

고향·카가와를 떠났다. 도쿄에는 친아버지 스즈키 타쿠야가 살고 있었지만,

아버지에게 의지할 생각은 없었다.

우라라는 상경하자마자, 전재산을 도둑맞아 버린다.

어찌할 바를 몰라하는 우라라는 시모키타자와의 프리마켓에서 만난 세리자와 하나코로부터

이상한 남자를 소개받는다. 그 남자가 바로 15년 전에 자신과 모친을 버린 진짜 부친이었다.

 

 

 

3. 감상평

현실적이지 않아 좋은 드라마 전개

자신을 버린 아빠와 딸의 이야기, 그런 아빠의 외도를 딸의 입장에서

무겁지 않으면서 가볍게 풀어나간 점에서 매력을 느꼈다.

일본드라마가 참 독특하고 잘하는 점이 이런 점이었다. 

어려운 내용도 우스꽝스럽고 오버하면서 재밌게 풀어나간다.

자신을 버린 아버지를 찾으러 도쿄로 떠나는 주인공.. 보통 한국인이었으면

부모자식 연을 끊고 살아가지 굳이 저렇게 할까? 내연녀를 만나는데도 저렇게 웃으면서 만날 수 있을까?? 

지극히 현실적인 나는 이런 드라마 전개가 조금 감당하기 어렵지만,

다시 생각해 보니.. 왜 꼭 드라마가 무겁게 전개되어야 하나?

내가 내연과 이혼.. 자식을 버린 아비를 너무 부정적으로 보는 건 아닌가 하는 나름 반성도 했다.

예수의 말처럼 세상에 용서 못할 사람은 없다는 게 이런 상황을 두고 하는구나.

역시 주인공이 여자라 일본어 듣기에도 수월지만

그 전 일본작품들보다는 나에게 팍 꽂히는 시사점은 없었다.

그래도 타케이에미의 광팬이라든가.. 단지 일본어 공부를 위해서라면  봐볼 법한 드라마다.

4. 비하인드 스토리

친한파 여배우 타케이에미

 

 

타케이 에미는 한국을 좋아한다고 방송에서도 여러 차례 언급했고 한국여행을 하는 다큐멘터리에도 등장한다.

일본에서도 한국을 많이 사랑해 주는 배우들이 많아 기분이 좋다.

이렇게 혼자 지하철도 타네~~~~

 

 

5. 나의 총평

일본어공부도움*****

시사점***

국내 및 일본 시청률***

6. 무료로 볼 수 있는 곳(밑에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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